외박 나와 미복귀한 특전사 부사관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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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외박 나왔다가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윤모(21·특전사) 하사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하사는 어제(6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수원시 전철 1호선 세류역과 수원역 구간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2박3일 일정으로 외박을 나온 윤 하사는 4일 오후까지 부대에 복귀하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윤 하사가 청량리행 전철을 타고 서울로 향하고 있다는 경기경찰청 지령을 받고 세류역에서 승차해 윤 하사를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윤 하사는 사복을 입은 상태였고, 저항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한편 군은 탈영 사유와 그간의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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