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체육관에 불 지르겠다" 협박범 검거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유관순체육관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박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 1일 오후 2차례에 걸쳐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 전화를 걸어 "다음 배구 경기가 열리는 날 유관순체육관에 불을 질러 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관순체육관은 프로배구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홈 구장입니다.

박씨는 스포츠토토 배구 경기에 배팅했다가 20만 원 상당을 잃고서 화가나 협박 전화를 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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