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휴교 라이베리아, 2월부터 학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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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피해가 극심한 서아프리카 3개국 중 라이베리아가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지 약 6개월 만인 다음 달부터 학사 일정을 재개합니다.

라이베리아 교육부는 현지 시간 5일 라디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각급 학교에 2월부터 학교 문을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엘렌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30일 에볼라 확산을 막고자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라이베리아가 이번에 다시 학교를 열기로 한 것은 최근 몇 주간 에볼라 감염 사례가 꾸준히 줄어든 데 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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