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화, 새해 첫 거래서 약세로 출발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가 현지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개장한 모스크바 증시에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12월 30일 종가보다 3.74루블이 뛴 59.74루블에 거래됐으며,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도 지난해 종가보다 3.3루블이 오른 71.95루블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이후 다소 떨어져 이날 오후 현재 달러당 59~60루블, 유로당 70~71루블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새해 연휴 기간인 1월 1일에서 12일까지의 루블화 공식 환율을 달러당 56.23루블, 유로당 68.36루블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