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마약사범 또 사형…엿새뒤 늑장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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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 김 모 씨에 대한 사형을 지난달 30일 집행한 사실을 어제(5일) 우리 측에 통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김 씨는 약 5㎏의 마약을 밀수하고 운반한 혐의로 2010년 5월 중국에서 체포돼, 2012년 최종심에서 사형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형집행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중국 측은 특정국가만 예외로 할 수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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