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주요 무선통신 시장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S가 작년 2, 3분기 연속으로 등록 모델별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현지시간) UAE 통신규제청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아이폰5S 등록 점유율은 3.7%로 휴대전화 모델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아이폰5S는 작년 2분기에도 점유율(3.5%) 수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아이폰5가 2.5%(전분기 대비 0.2%p하락),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2.4%(0.2%p 하락)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피처폰인 노키아 105/1050 모델이 3.4%, 노키아 101/1010이 2.9%로 여전히 인기를 유지했다.
제조회사별 작년 3분기 등록 점유율은 노키아가 45.0%(전분기 대비 1.0p 하락)로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 22.6%(0.1%p 상승), 애플 10.0%(변화없음), 블렉베리가 6.1%(0.7%p 하락)를 기록했다.
(두바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