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케아 교통난 미숙한 주차관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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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KTX 광명역 일대의 극심한 교통난은 이케아 광명점 개장 초기 주차관리 시스템의 미숙한 운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역 일대 교통문제를 긴급 진단한 결과 이케아가 5시간 동안 무료 주차를 허용해 전반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광명시는 개장 초기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린데다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케아는 지난달 18일 개장 이후 어제까지 57만 7천 명이 찾았으며 방문차량은 15만 4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이용객 4만 2천 명, 방문차량은 만 3천5백대로 집계됐습니다.

광명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2천 대 이상의 대규모 임시주차장 확충해 무료 주차시간 단축과 주차요금 징수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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