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두 번째로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하정우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신년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는 2012년 8월 방송 이후 2년 6개월 만의 두 번째 출연이다.
이날 하정우는 배우에서 돌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영화 ‘허삼관’의 연출과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 38세 싱글남의 싱글 라이프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하정우는 특유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하정우 어록들’을 방출했고, 숨겨진 반전 매력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녹화는 지난 1일 진행됐다. 하정우는 새해를 맞아 시청자를 위해 즉석에서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묵직한 인사와 함께 세배를 올렸다.
아울러 ‘2014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MC 이경규도 시청자들께 감사의 세배를 올렸다. 그런데 하정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하정우편은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