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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사람을 죽였다"…경비실 찾아가 고백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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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일)밤 10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새터민 여성 42살 김 모 씨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52살의 남성 임 모씨를 사건 현장 근처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임 씨는 "숨진 김 씨와 대화 도중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숨진 김 씨가 탈북한 뒤 중국에서 만나 지금까지 교제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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