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시안컵 톱스타 반열에 오른 손흥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개최국 호주에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의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아시안컵 참가국을 소개하는 특집기사에서 손흥민을 한국의 '키 플레이어'로 꼽고, "박지성의 지위를 이어받은 간판스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눈독을 받고 있다"며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이적료 시가가 가장 비싼 선수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간지 선 헤럴드, 일간지 시드니 텔레그래프 등에도 손흥민의 모습이 특집기사의 배경에 큼직하게 등장하는 등 손흥민의 사진은 대회를 홍보하는 기사마다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손흥민과 더불어 이란의 자바드 네쿠남,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 호주의 팀 케이힐, 로비 크루스 등을 대회를 가장 빛낼 스타로 꼽고 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늘(4일) 저녁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개막에 앞서 마지막 평가전을 갖고 득점 감각을 조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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