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레오 50점'…삼성화재, 우리카드 꺾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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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삼성화재는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5연승을 기록한 삼성화재는 2위 OK저축은행과의 승점 차이를 12점 차로 벌리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습니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홀로 5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블로킹 3개를 보태 역대 최초로 통산 블로킹 750개 기록을 완성한 이선규도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카드는 첫 세트를 먼저 따낸 데 이어 매 세트 20점 넘게 득점하며 접전을 펼쳤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최홍석이 25점, 신으뜸과 김정환이 각각 17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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