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승기, 이광수와 허술 케미 ‘불변의 허당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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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허당 이승기 선생’

이승기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에서 문채원과 새해 첫 게스트로 참여해 변함없는 허당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기는 ‘런닝맨’에 3번째 출연인 만큼 빠른 속도로 현장에 적응하며 초반부터 엄청난 예능 내공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신년을 맞이해 더욱 더 독해진 미션 앞에 이승기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탈진 사면을 표현한 미션 세트에서 연신 미끄러지며 수차례 엉덩방아를 찧는 것은 기본, 이승기의 옷 속에 얼음을 부어 넣는 등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의도치 않은 화려한 몸 개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몰아넣었다.

이승기는 또한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는 서로 비슷한 듯, 허술한 매력을 뿜어내며 극강의 허술 케미도 선보였다.

허당 문채원의 모습은 4일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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