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남북대화·공동번영 큰길 여는데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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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는 남북 간의 대치상황을 해소하고 남북대화와 공동번영의 큰길을 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시무식에서 "올해에는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과 재도약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통해 경제활성화의 과실이 사회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따뜻한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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