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1월 1일 역대 최다 관객…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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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2015년 새해 첫날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일 전국 75만 1,7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09만 7,483명.

이로써 '국제시장'은 개봉 16일 만에 전국 6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이 기록은 2013년 1,200만 관객몰이를 했던 '7번방의 선물'보다 3일 빠른 것으로 2015년 첫 천만 영화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새해 첫날 불러모은 관객 수는 역대 최다다. 지난해 같은 날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동원한 67만 2,682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중심으로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주연을 맡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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