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태평양 연안에서 1일(현지시간) 오전 4시16분께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방 지질조사국이 전했다.
진앙은 훔볼트 카운티 펀데일 시 동쪽 70마일(112.6㎞), 유레카 시 남서쪽 78마일(125.5㎞) 각각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적·물적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현상도 없었다.
앞서 지난해 3월 이 지역 인근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고 지질조사국 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