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새해 가족 파티서 실연당한 남성 총기로 3명 살해


프랑스에서 30대 남성이 실연을 비관해 새해 가족 파티에서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숨졌다.

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현지시간)께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주 생트 카트린시에서 30대 남성이 엽총을 들고 헤어진 여성의 새해 가족 파티에 찾아갔다.

범인은 옛 여자 친구 등에게 총기를 발사해 이 여성과 50대 2명이 사망했다.

파티장에 있던 다른 3명도 부상했다.

간호사인 이 범인은 사건 후 도주했으나 이후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이 여자 친구와 헤어진 것을 견디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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