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공장 폭발 사고로 17명 사망


현지 시간으로 31일 중국 광둥성 포산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포산에 있는 부화공정기계제조유한공사의 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세 번의 폭발음을 들었으며 공장 지붕이 날아가고 창문이 산산조각이 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공장에서 100m 떨어진 공장들의 창문도 깨졌고, 부상한 근로자들은 지역 병원 3곳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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