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포츠기자연맹 올해의 선수에 노이어·윌리엄스


독일 축구국가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가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노이어는 전 세계 91개국 스포츠 기자들의 투표 결과 총 투표수의 14.8%인 601표를 얻어 537표를 득표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따돌렸습니다.

올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노이어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상 최종 후보에도 올라 있습니다.

발롱도르를 놓고 노이어와 경쟁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518표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을 제패한 윌리엄스는 AIPS 올해의 선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팀에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대표팀이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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