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삼성화재, 프로배구 1·2위 맞대결 승리


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과의 리그 1,2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굳혔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올 시즌 OK저축은행에 2승 1패로 열세였던 삼성화재는 설욕과 함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습니다.

삼성화재 외국인선수 레오는 양팀 최다인 44점을 올려 29점을 올린 OK저축은행 시몬을 압도했습니다.

블로킹도 12개로 OK저축은행의 공격을 틀어막았습니다.

OK저축은행은 초반 시몬의 활약으로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상대보다 11개 많은 33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5연승 행진과 함께 홈 10연승 행진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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