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차량 몰린다…1월1일 강릉→서울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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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동해안에서 해맞이하려는 차량이 몰려 내일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10분이 걸리고 내년 1월 1일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위주로 혼잡이 빚어질 것이라면서 영동선 강릉방향은 내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여주분기점∼만종분기점을 비롯한 42㎞ 구간에서 정체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동선 서울방향은 1월 1일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쯤 횡계나들목∼둔내나들목 등 58㎞ 구간에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교통량이 지난해 같은 날보다 8% 늘어난 425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월 1일 예상 교통량은 350만대이며 1월 2일과 3일은 각각 382만대와 399만대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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