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생두 11월 수입가격 전년대비 45% 급등


커피의 생두 수입가격이 지난달 껑충 뛰어올라 커피 소매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커피 생두의 11월 수입가격은 ㎏당 4천537원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44.6%나 급증했습니다.

전달에 비해서도 5.3%가 오른 수칩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여서 커피 소매가격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커피 생두 가격이 오른 것은 세계 최대 원두 생산지로 커피 생두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브라질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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