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 어선 화재…"선원 10명 중 5명 구조"


오늘(30일) 새벽 5시 13분쯤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에 있던 '103 문성호'에서 불이 나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본부는 오전 8시 현재 승선원 10명 중 5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5명은 바다에 빠져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선적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안전본부는 해경 3007함을 사고해역으로 이동시켜 화재를 진압하고 있고, 해군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도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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