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안수술비 지원 대상, 저소득노인 확대


정부로부터 개안수술 지원을 받는 저소득노인이 내년에 크게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노인 지원 강화 차원에서 2015년에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시행하는 실명예방 지원사업을 올해보다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11억 9천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개안수술비를 지원했는데 내년엔 19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대상을 5천개 안구로 확대했습니다.

개안수술비를 지원받으려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시력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눈 질환을 앓으며,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의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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