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여군 포사격 훈련 참관…김여정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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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0일) 김정은 제1비서가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함께 여군 방사포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여정이 김 제1비서의 군사 훈련 참관에 공개적으로 동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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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군 방사포_

훈련을 지켜본 김 제1비서는 여성 방사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고 격려하며 훈련 강도를 높여 군인들을 일당백 싸움꾼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제1비서는 올해 4월에도 같은 여군 방사포부대포사격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이번 훈련 참관에는김여정 외에도 최룡해 당 비서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함께 했고, 공군사령관에서 최근 당 군사부 부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리병철도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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