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주택서 화재…일가족 4명 사망


어젯(29일)밤 9시 반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근의 39살 박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박 씨를 비롯해 13살, 6살 아들과 9살 난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주택은 모두 탔습니다.

이웃 주민은 "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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