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끝까지 수사할 거다" 김아중-김래원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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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과 김아중이 정동환의 진술서를 놓고 극한 갈등에 빠졌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5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신하경(김아중 분)과 함께 오션캐피탈의 실세인 김상민(정동환 분)을 붙잡아 취조했다.

수세에 몰린 김상민은 자신이 저지른 비리를 진술서로 낱낱이 썼고 박정환은 진술서를 건네 받으며 “나가는 대로 이태준총장 만나라. 원본 하나다. 이 사람내 아이의 엄마고 애 옆에 있어야 한다. 이게 윤지숙 장관에게 들어갈지 쓰레기통에 들어갈지 오늘 안에 결정하자”며 김상민을 내보냈다.

이에 분노한 신하경은 왜 그랬냐고 물었고 박정환은 “이걸로 너 나오게 할 거다. 하경아, 세상 안 바뀐다. 너부터 살아라”고 답했다.

신하경은 박정환을 설득했지만 꿈쩍하지 않자 “10년 20년, 당신 끝날 때까지 당신 수사할거다. 진심이다”고 소리쳤고 박정환은 고개를 들며 “10년 20년..하경아 네 생각대로 안 될 거다”고 답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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