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고교 공사현장 붕괴…노동자 10명 사망


29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있는 칭화대학 부속 중·고교에서 공사장에 설치된 가설물이 붕괴해 노동자 10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사고는 공사가 진행 중이던 체육관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며 "당시 현장에서는 많은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상자 가운데 학생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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