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이영은, 추위도 녹이는 사랑스러운 '애교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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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은의 ‘애교 3종 세트’ 사진이 공개됐다.

이영은은 SBS 월화극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시한부 오빠 박정환(김래원 분)을 그저 지켜봐야 하는 의사 여동생 박현선 역으로 출연 중이다. 29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영은은 촬영 대기 중 카메라를 발견하고 환한 웃음과 함께 애교를 발산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처음엔 쑥스러운 듯 수줍은 모습이지만, 이내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어 보여 눈길을 모은다.

이영은은 그간 자신이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앞둔 오빠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비참한 현실을 마주한 극 중 박현선의 절절한 슬픔을 온몸으로 토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도 자극해 왔다.

하지만 실제 ‘펀치’ 촬영장에서 이영은은 눈물 마를 날 없는 박현선과는 달리, 긍정적 에너지로 주위까지 기분 좋게 밝히고 있다.

‘펀치’의 한 관계자는 “이영은의 경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감정신이 유독 많은 편이다. 때문에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좀 더 편하게 감정 몰입을 할 수 있게 세심하게 이영은을 배려하곤 하는데, 이 점에 이영은이 늘 고마워하고 있다”며 “이 때문인지 이영은은 쉬는 시간마다 먼저 나서 스스럼없는 장난과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쇄신시키며 훈훈함을 더하곤 한다. 배우와 스태프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더할 나위 없이 보기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펀치'는 29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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