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행 KTX 대전역서 고장…20분 연착


오늘(29일) 오전 5시 55분 대전역 출발 예정이던 인천공항역행 KTX 열차가 출발에 앞서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244명이 대체 열차인 KTX-산천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체 열차는 종착역인 인천공항에 예정보다 20분 늦은 오전 8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 가운데 공항 이용객들은 비행기 탑승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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