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축공사장서 근로자 1명 추락사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 신축공사장 지하 5층에서 근로자 34살 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건물 1층에서 콘크리트 단열재 작업을 하던 최씨가 갑자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작업 중이던 최씨가 발을 헛디디면서 지하 5층 주차장과 연결된 구멍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씨가 떨어진 구멍에는 안전망이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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