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주한 대사로 임명


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신임 주한 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알렉산드르 티모닌 전 주북한 대사를 신임 주한 대사로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대사를 지낸 인사가 주한 대사로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티모닌은 지난 2012년 5월 북한주재 대사로 부임해 2년 반 동안 일했고, 그에 앞서 주한 러시아 대사관 공사와러시아 외교부 본부 내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담당 특명 대사로 일한 바 있습니다.

신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에는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외교부 아주1국 부국장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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