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담배 피운 중국인 잇따라 체포


국제선 항공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중국인이 잇따라 적발돼 체포됐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8일 홍콩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홍콩 궈타이(國泰)항공 소속 CX475편을 타고 대만에서 홍콩으로 가던 중국 여성(64)이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다가 항공안전조례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를 맡은 여성 승무원이 흡연 여부를 묻자 이 여성은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웠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성탄절인 지난 25일에도 한 중국 남성이 궈타이 항공 여객기를 타고 태국에서 홍콩으로 가던 중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다가 기내 보안요원들에게 체포됐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