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문태종 후반에만 18점…LG, 동부 제압


프로농구에서 창원 LG가 원주 동부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 원정경기에서 90대78로 승리했습니다.

LG는 전반까지 10점 차로 뒤졌지만, 문태종이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문태종은 후반에만 18점을 쏟아부으며 12점 차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문태종은 20점에 어시스트 5개, 리바운드 4개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39세인 문태종은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체력을 소진한 탓에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네 경기에서 세 번이나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LG의 정규리그 하반기 대반격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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