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한수원 사장 "사이버 공격 진행 중…안전하게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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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현재도 원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계속되고 있지만 안전하게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장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이버 상 신호로 볼 때 회사업무를 교란하기위해 내부망에 침투하려는 시도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어조치를 취하고 있고, 외부에 연결된 인터넷망 등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뿐, 원전 제어망은 완전히 분리돼 있어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출된 자료들은 사이버 공격이 시작된 지난 9일 이전 유출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정확한 유출 시점과 경위는 검찰 수사중이라며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가스누출 사고로 근로자들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는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죽에게 진정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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