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마지막 일요일인 오늘(28일)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5도 부산은 11도로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수도권과 영서지방 중심으로는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어서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 지나겠고요,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남 호남을 중심으로는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3.1도 대구 영하 2.4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5도 대전 6도 대구는 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그 뒤에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