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 정겨운, 한예슬 협박 "넌 내 마누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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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한예슬을 협박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 극본 윤영미) 16회에서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태희(주상욱 분)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사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는 이강준(정겨운 분)을 태희를 다치게 한 범인을 이강준(정겨운 분)이라고 의심했다. 사라를 찾아온 강준은 사라를 거칠게 밀어붙이면서 “아직도 한태희를 포기 못하겠어? 죽어야 정신을 차리겠어?”라고 소리쳤다.

사라는 “내 신분이 위조됐다는 거 아는 사람 당신이고 최근 협박한 것도 당신이야. 태희 씨를 다시 다치게 했다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강준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강준은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사라를 협박하며 태희와 사라질 것을 강요했다. 강준은 “죽었다 깨어나도 넌 내 마누라야. 누구에게도 못 가. 네가 한태희에게 집착할 수록 나도 한태희 가만 안 둬.”라고 압박했다.

“도대체 왜 이러냐.”는 사라의 물음에 강준은 “이렇게 예뻐졌는데 사금란하고는 다르잖아. 성격도 다르고 새로운 느낌이 들어.”라고 뻔뻔스럽게 말하자 사라는 강준의 뺨을 쳤다.

그러자 강준은 “네가 버틸수록 한태희만 더 위험해져. 당신 나 잘 알잖아. 사금란에게 어떻게 했는지.”라며 사라에게 태희와 헤어질 것을 강요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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