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펜싱 최은숙, 여자 에페 2관왕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최은숙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최은숙, 이바다, 강영미, 김미정으로 짜인 광주 서구청은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신아람·최인정 등 국가대표와 정주원, 유진실이 버틴 계룡시청을 30대11로 크게 따돌렸습니다.

어제(26일) 열린 개인전에서 유진실을 꺾고 정상에 오른 최은숙은 이로써 대회 2관왕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박미현, 서미정, 정길옥, 권새미가 나선 강원도청이 인천 중구청을 45대2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전 우승자이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전희숙이 나선 서울시청은 4강에서 강원도청에 24대45로 졌습니다.

대전대의 황대건, 박민우, 송태양, 황현일은 박동혁, 마세건, 조다윗, 이재빈이 나선 청주대와 맞붙은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45대44,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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