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진당, 모레 선관위에 국고보조금 내역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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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이 모레(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에 대한 회계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회계보고를 받은 직후 통진당이 제출한 영수증 등 각종 자료를 토대로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흔적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현장 실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올해 통진당에 정당보조금 27억8천490만원, 지방선거 보조금 28억195만원 등 총 60억7천657만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22일 통진당 중앙당사 등에 직원들을 보내 한 차례 현장 실사를 벌여, 통진당이 국고에서 지급된 보조금을 이미 대부분 사용해 잔액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아직 위법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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