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3명 중 1명 40대…4월은 '창업의 달'


지난해 신규 창업자 3명 중 1명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간한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한 사업자 102만7천명 중 40대의 비율이 32.1%로 가장 높았습니다.

40대의 뒤를 이어 30대가 26.2%의 비율을 차지했고, 50대 23.6%, 30대 미만 9.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신규 개업 업종으로는 소매업이 약 18%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업 17%, 부동산업 14% 순이었습니다.

신규 사업자의 51.6%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창업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중소기업의 수는 42만 천 개로 전체의 57.5%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한편 전체 주류 출고량은 392만1천㎘로,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맥주 출고량은 2.6%가량 증가했지만 소주와 탁주는 약 5%, 위스키의 출고량은 1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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