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국제시장'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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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주말 예매 점유율(이하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예매율 32.7%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관객 수는 285만6천153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예매율 12.9%를 기록하며 2위를 점했다.

영화의 누적관객 수는 192만4천453명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김우빈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이 13%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영화는 지금까지 76만1천110명이 관람했다.

연일 한국 독립영화사를 새로 쓰며 흥행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예매율 11.2%로 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누적 관객수는 303만9천536명이다.

24일 일제히 개봉한 고수·한석규 주연의 '상의원'은 8.5%, '눈의 여왕 2: 트롤의 마법거울'은 7.2%, '숲속으로'는 3.9%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천만 고지를 갓 넘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의 예매율은 3%로 집계됐다.

이밖에 '일곱난쟁이'(2.1%),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1.1%)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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