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을 이용해 개발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인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체내 면역반응에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개 신장세포에서 대량으로 증식시켜 개발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세 번째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면서,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으로는 국내 첫 번쨉니다.
세포배양 방식은 기존의 유정란 배양방식과 비교해 바이러스 배양에 필요한 특정 세포를 사전에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어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