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내일 아시안컵 출국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내일 오후 결전지인 호주로 떠납니다.

손흥민과 구자철, 차두리를 비롯해 21명의 선수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적응 훈련을 먼저 시작합니다.

기성용은 내일과 30일, 다음 달 2일에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이청용은 내일과 29일 예정된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를 치르고 합류합니다.

축구대표팀은 시드니의 매쿼리대학 스포츠 필드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현지 적응에 들어갑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3일까지 시드니 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마친 뒤, 4일 시드니 퍼텍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A조에 편성돼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1월 10일에 캔버라에서 오만, 13일에는 쿠웨이트와 대결하고, 17일 브리즈번에서 개최국 호주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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