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각 부처가 지난 1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핵심 국정 과제들을 점검하고 내년에 이 과제들을 어떻게 추진할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회의에서 '노후생활 보장',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 '공공기관 개혁' 등 38개 국정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의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30여 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