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간 업무 조정 위해 총리·부총리 '3인 협의체' 만든다


국무총리와 부총리 2명으로 3인 협의체가 구성돼 국정운영을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인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사회부총리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최근 이 같은 방안에 합의,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월 1~2회 정례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애초 3인 협의체는 내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기재부가 군인·사학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가 여당 반발로 하루 만에 번복하면서 날짜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위급 협의체를 제도화하기 위해 정부 훈령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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