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선두 복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고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주포 레오가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30점을 터뜨렸고, 센터 지태환은 블로킹으로만 5점을 올리면서 9점을 뽑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즌 13승 째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을 제치고 하루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케빈이 17점, 문성민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집중력 싸움에서 뒤져 완패했습니다.

2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은 그대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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