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트리·무 조각…세계 곳곳 이색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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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계]

초콜릿일까요?

춤을 추는 사람과 동물들, 모두 무로 만든 조각들입니다.

멕시코 남부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열리는 '무의 밤'이라는 축제입니다.

역사가 아주 깊은데요,117년째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농민들이 축제가 열리기 3일 전에 무를 수확해 직접 조각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고철로 만든 트리라고 하는데 아주 화려하고 예쁘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500kg의 고철과 40ℓ의 폐유가 쓰였습니다.

뉴욕 록펠러센터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갑자기 꺼져버렸습니다.

뉴욕시가 5분간 꺼달라고 요청한 건데 최근 총에 맞아 숨진 경찰 두 명을 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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