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헌 히말라야 원정대가 히말라야 무동력 횡단에 성공하고 오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이들 원정대는 지난 7월 한국을 떠나 여섯달 동안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카약 등을 이용해 무동력으로 히말라야를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파키스탄, 티베트, 네팔, 시킹, 부탄 등을 거친 이번 원정은 총 길이 1만 1240km에 달합니다. 원정대는 스키 150km, 카약 580km, 자전거 5000km, 등반 및 트래킹 5510km 등으로 히말라야를 정복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초 고화질, UHD 카메라에 담긴 이번 여섯 달 동안의 여정은 내년 3월 SBS 스페셜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 화면제공 : SBS 스페셜, 편집 : 이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