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비 빠진 LA, 서부 1위 골든스테이트 제압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LA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라인업에서 빼고도 서부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었습니다.

레이커스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5대 105로 제압했습니다.

레이커스의 바이런 스콧 감독은 최근 피로를 호소한 팀의 간판 브라이언트를 코트에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팀 내 최다인 평균 24.6점을 올리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제치고 역대 통산 득점 랭킹에서 3위에 자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36세의 브라이언트는 팀에서 가장 많은 35분을 뛰어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팀의 간판 브라이언트가 빠졌지만 레이커스는 카를로스 부저가 18점, 로니 프라이스가 17점을 넣는 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강팀 골든스테이트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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