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산림복구' 민·관·학 전문가 힘 합친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재)아시아녹화기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한반도녹화전문가포럼' 발족식을 했다.

녹색사업단 허경태 단장과 아시아녹화기구 김동근 상임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포럼은 산림·환경·농업·통일 분야 민·관·학계 전문가 34명(전문위원)과 정부기관 관계자 4명(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계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북한 산림복구 조사·연구·협력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다룰 예정이다.

허경태 포럼 공동대표는 "그동안 북한 산림복구를 위한 민간 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으나 추진 주체가 분산돼 한계가 있었다"며 "각계의 자원을 모아 북한 산림복구 추진체계를 세우는 한편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