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폭우 속 화려한 개인기 과시…팬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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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개인기로 상대를 제친 뒤, 사각 지역에서도 가볍게 골을 뽑아냅니다.

바르셀로나의 스타 네이마르가 고국 브라질에서 열린 자선 경기에 나서 화려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 시작 14분 만에 두 골을 뽑았고, 골키퍼까지 제친 뒤 동료 카카에게 골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축구 실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데 이어, 경기장을 떠나서도 팬들에게 값진 선물을 안겼습니다.

네이마르는 고향 상파울루 인근에 자신의 이름을 딴 청소년 센터를 열고, 불우 청소년들이 축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를 즐기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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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올림픽 위원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성화 점화자 캐시 프리먼이 입었던 유니폼을 개회식 직후 잃어버렸는데, 이 역사적인 유니폼이 14년 만에 익명의 우편물로 돌아왔습니다.

[피오나 데 종/호주 올림픽 위원회 사무총장 : 2000년에 유니폼을 어떻게 분실했는지도 몰라서 다시는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산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줬다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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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헐시티전에서 행운의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17라운드 '베스트 11'에서 첼시의 파브레가스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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